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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날짜 : 18-03-19 13:39
작성자 : 오라클디지털

사례1> 얼마 전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팔던 때가 있었습니다. 유명한 몇 개의 공유 오피스 이외에도 의외로 강남에는 공유오피스가 많더군요. 직원 수가 많지 않은 스타트업 / 중소기업에게 공유오피스는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비용, 관리, 타기업과의 네트워킹으로 얻게 되는 시너지까지. 공유오피스는 당연한 선택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스타트업 CEO, A씨) 


사례2> 스타트업 2곳의 취업을 고민 중입니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곳인데 한 곳은 80년대 대출 사무실 같은 낡고 허름한 사무실, 한 곳은 감성 터지는 쾌적한 사무실 이더라고요. 급여가 좀 적더라도 쾌적한 사무실로 출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잘 한 선택이겠죠? (20대 취업 준비생 B씨)


공유 오피스를 광고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오늘은 ‘공유오피스’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가기 위해 일반인들의 시각에서 오피스시장 수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를 들어 보았습니다. 

서울 지역 사무실 임대 시장 규모는 연간 10조 원, 10인 이내 소규모 사무실 임대 시장은 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최근 3년새 시장 규모는 3배 가까이 급성장했는데요. 글로벌 공유오피스는 최근 몇 년 사이 ‘오피스계의 우버’ 라고 불리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의 미래는 어떻게 점쳐볼 수 있을까요? 서울의 성장세를 수도권을 거쳐 지방 대도시, 더 나아가 해외까지 뻗어 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이 두 가지에 대해 여러 가지 방향으로 들여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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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의 현황

현재 국내 오피스 공실률이 평균 10%인데 반해 공유오피스는 공실률이 1% 미만 입니다. 한 건물 안에 있는 100개의 사무실을 임대한다면, 평균 10곳은 비어있다는 것인데, 공유오피스는 99곳이 모두 채워질 만큼 수요가 높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죠. 

공유오피스 전문 매거진 ‘Deskmag’에 따르면 2016 세계 공유오피스 업체는 1만 1,300개로 전년 대비 약 30% 늘었습니다. 사용자도 약 30만명 이상이 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미국기업 ‘Wework’ 가 진출하면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간의 경쟁 양상도 보이고 있는데요,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규모는 현재 600억 정도 이지만 향후 5년 이내 7,700억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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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도 성장가도를 달려  

지난 달 19일,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와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으로부터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패스트파이브는 강남에만 무려 1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수도권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공유오피스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자산 운용사들과 협업을 통해 주거서비스까지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패스트파이브를 필두로 어떤 기업들이 이 사업에 진출하고 있고, 그들의 빠른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이 성장을 위해 갖추어야 할 점 

그런데 말입니다. 패스트파이브를 비롯한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이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나아가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려면 기업에서는 어떤 것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까요? 필자는 그 준비 과정에서 기업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예상해 보았습니다.  

CEO와 임원진은 당연히 중, 장기 경영계획부터/ 지역별 오피스 시장의 특징/ 수익 대비 예산 편성 등과 같은 큰 그림을 보려고 할 것이고요, 윗선에서 이런 오더가 있다면 

실무자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각 지점별 수익 / 배분되었던 예산과 실제 사용 내역 / 과거 자금 흐름 등등 엑셀로 데이터 작업을 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연 얼마나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할 수 있는가 입니다. 부동산시장은 지역적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많이 반영되는 시장입니다. CEO의 감으로 의사결정이 되거나 정확하지 않은 엑셀 데이터로 접근했다가 굉장한 리스크를 경험할 수 있는 사업 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들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던 해외 기업이 어떻게 지역 확장에 성공했는지,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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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ClipartKorea>

호주 부동산 임대업 “Little Real Estate”가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

Little Real Estate는 호주에서 가장 큰 부동산 기업입니다.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골드 코스트,선샤인 코스트에 21,000 개가 넘는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고 있고 23개 사무소를 가지고 있죠. 물론 오피스 기업은 아니지만 부동산을 취급한다는 점, 시드니를 시작으로 호주 전역에서 성장 할 수 있었다는 점은 국내 공유 오피스 기업들도 충분히 벤치마킹 할 만한 사례라고 봅니다. 

Little Real Estate도 '성장'을 목적으로 위에서 언급했던 사업계획, 예산을 수립하고 있었습니다. 계획의 중요성과 데이터의 중요성을 경영진부터 실무자까지 피부로 느끼고 있었죠. 하지만 걸림돌이 많았습니다. 계획수립, 보고서 작성을 위해 매 월말이면 모든 직원이 엑셀 스프레드시트와 씨름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원들이 모든 에너지를 엑셀 노가다에 쏟고 있는 것이죠 (국내 기업들과 많이 다르지 않은 모습 이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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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Giphy>

실무자들은 생산성 낮은 스프레드시트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고, 데이터의 정확성은 임원진의 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그들은 경영계획 및 예산수립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합니다. 그들이 선택한 솔루션은 오라클 PBCS (Oracle Planning & Budgeting Cloud Service)였죠. 


오라클 PBCS 도입으로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과거 수기로 데이터 작업을 했을 때의 예를 들어 봅니다. 1년간의 경영 계획을 세우는데 월급 100만원인 직원 10명이 1달 동안 작업을 했다면 기업의 지출 비용은 

100만원 * 10명 * 30일 = 3억

3년 동안 이렇게 수기로 경영계획을 세웠다면 경영계획 수립에만 약 9억을 지출합니다.  

자동화 솔루션 도입으로 같은 직원 10명이 5일만에 계획수립을 완료했다면 어떨까요?  

100만원 * 10명 * 5 = 5천만원 

3년간의 비용은 5천만원 * 3년 = 1.5억 

단순한 숫자로만 봐도 1/6 가량의 비용이 절감됩니다. 솔루션 도입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이 정도의 금액은 충분히 새로운 성장산업에 투자할 수 있을 만큼의 비용입니다.  

Little Real Estate는 PBCS 도입 이후 이 같은 ‘엑셀의 비효율성 해결 /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 / 예산 수익에 대한 쉬운 흐름 파악’ 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계획과 예산 프로세스가 눈에 띄게 간소화 되었고 데이터의 정확성, 신뢰할 수 있는 재무 보고서로 객관적 통찰력을 가지게 되었다 말합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유연성으로 사업 규모가 변동되더라도 프로그램 확장이 쉬웠으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 직관적인 UI는 중소기업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솔루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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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youtube >

Little Real Estate는 손쉬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와, 지출 및 추가적인 리소스 할당에 대한 노력이 최소화됨으로서 클라우드로 이동한지 1년 만 만에 투자 회수를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부동산 중개 사업 이외에 임대 부동산에 대한 유지 보수 서비스와 같은 신규 비즈니스를 새롭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면 

- 정확한 데이터와 통찰력이 사업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고,

- 자동화 솔루션으로 절감된 비용과 에너지는 신규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되었다

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는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이라 생각하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이 이제 막 개화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5년간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하지만 오피스 라는 특수성은 수요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주를 삼킬 만큼 무한정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죠. 

글로벌 시장에 비해 스타트업이나 1인 창업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 국내 기업들의 폐쇄적 기업문화는 국내 공유오피스 기업이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이 될 수 있습니다. 

밝은 성장 전망에 비해 산업적으로 가진 한계, 그것을 극복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경영계획과 예산관리에서 시작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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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Real Estate 성공사례 영상보기> 


** 참고자료 : 
디지에코 보고서 '공유경제 확산에 따른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 발전과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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