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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변화와 CFO의 역할

날짜 : 18-05-18 17:43
작성자 : 오라클디지털

CFO의 전통적 역할은 통제에 있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재무적 손실을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고, 기업 내부를 통제하여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있었지요. 미래의 사업적 사고보다는 자원중심적 사고를 했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산업 구조가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 할수록 CFO에게는 기업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역할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과거, 현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재무사항을 수치로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CEO의 의사결정 최전선에서 그들을 진두 지휘 해야 합니다. 미래 사업을 CEO가 총괄한다면 CFO는 핵심 요소인 ‘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이야기 하면서 그것을 조절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략가적 역할이 요구됩니다. 그래야 기업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회계 장부를 감사 받기 좋도록 잘 포장하고 비용 지출에 잔소리를 늘어 놓는 경리부장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팀을 지원하고 어떻게 하면 조직 전체의 성과가 향상되고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을지 그 모범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중앙 통제적 재무활동을 최소화 하고 공유 지원센터를 통한 회계 및 통제의 역할까지… 현대 사회의 CFO는 그야말로 전천후 전략가로서 많은 역량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 많은 역할 중에서도 CFO가 가져야 하는 생산성 중심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오라클에서는 ‘CFO는 어떻게 다가오는 생산성 향상 붐을 주도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정리하였는데요, CFO가 직원 한 명 한 명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는 없지만,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어떤 부분에 투자를 해야 조직 생산성이 혁신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지 잘 분석한 자료라고 생각하여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떤 산업이 생산성이 높았고, 어떤 산업이 생산성이 낮았나? 

산업 종류를 불문하고 선진국에서는 저성장과 생산성 둔화의 늪에 시달렸습니다. 선도 기업과 일반 기업군의 차이는 더 커져만 갔죠. 본 조사에서는 고생산성 산업과 저생산성 산업을 구분하여 소프트웨어 지출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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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국 경제분석국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고생산성 산업은 디지털 관련 산업이거나, 디지털 기술에 적극 투자한 기업 이었습니다.  

반면 저생산성 산업은 물리적 속성이 강한 산업이거나 ‘서비스’ 와 같이 전자적 형태로 전환하기 어려운 기업, 또는 디지털화에 있어서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생산성 기업일수록 소프트웨어 부분 지출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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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국 경제분석국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산업의 구분 없이 비용도 절감하고 생산성도 높인 기업의 특징은? 

본 조사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여 성공한 기업의 CEO와 CFO들과의 심층 면접을 통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 공통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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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다섯 가지 사항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가진 공통점 이었다면, 각 산업 분야별로는 기술의 도입이 어떤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자료 전문에는 금융서비스, 대학교육기관, 의료산업, 에너지, 소비재유통, 제조, 하이테크 7가지 산업을 분석하였는데요, 오늘은 이 중 3가지를 요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교육기관, 150년 뒤떨어진 기술을 끌어 올리다 

지난 10년간 등록금은 60% 증가하는데, 학사학위 소지자의 수입은 단 13% 밖에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쇼니 주립대학교 Rick Kurtz 총장은 “최첨단 기업과 비교하면 대학은 150년이 뒤쳐져 있다” 고 말하며 시스템의 노후화, 변화에 둔감한 교육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최첨단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입학을 하는데, 교육기관은 폴더폰의 수준으로 행정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파악한 것이죠. 

쇼니 주립대학은 백오피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을 시대에 맞게 파악하기 위해 클라우드로 전환을 계획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학교 직원들은 근무시간, 출퇴근 등을 종이에 직접 쓰는 방식으로 근태 관리를 해왔는데요, 인사 담당 직원은 종이에 적힌 숫자를 하나 하나 계산에 급여에 반영하다 보니 급여 관리에만 며칠이 걸렸다고 합니다. 시스템 도입으로 이는 몇 분도 안 걸리는 혁신이 이루어 진 것이죠. 

하지만 이보다 더 장기적인 이익은 학생들의 졸업과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합니다. 교직원들의 수기 작업이 줄어들면, 줄어드는 인력은 학생의 미래 발전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죠. 클라우드 도입은 학생들에게 재정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치 있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대학기관의 현실도 위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대졸자들의 임금 인상률 하락, 취업률 감소, 대학 경쟁력 하락 등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국내 대학 교육기관도 위의 모범 사례에서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의료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생명구조 역할을 하는 성장 동력’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인구수 증가율 보다 의료 관련 기관 종사자의 수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의료 기관, 보험사, 제약회사 등의 CFO는 의료부분을 어느 범위까지 확대할 수 있는가에 관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습니다. 의료의 범위를 ‘주민 건강’으로 넓혀 현실적인 사업 모색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미국에서 4백만 회원을 보유한 의료보험사 브루 쉴드의 CFO는 4년 전 이 업계에 처음 왔을 때, 데이터 기반의 의료 시스템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정도로 ‘분석’ 역량이 뒤쳐져 있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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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한 브루 쉴드는 재무데이터와 주민 데이터를 통합하여 제공하여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감소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 과정에서 60만 달러의 비용지출이 예상되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지출이 없었다고 하니 이 또한 비용의 절감이지요) 주민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AICPA의 작년 연구를 보면 의료 업체들은 회계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했지만 인공지능과 지능형 로봇은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 뒤인 2018년에는 인지컴퓨터, 인공지능, 로봇 프로세스 등을 재무업무에 적용하며 파일럿 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루 쉴드 CFO는 는 보험 사기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싱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여 해당 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유통산업, 획기적인 비용절감을 꾀하지 않으면 망한다  

유통 부문은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되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유통시장은 그 어느 산업보다 시장 와해 전망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소비재의 운송, 유통 비용이 생산비용과 맞먹는 수준이고 이것은 유통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압력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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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통 기업 CFO들은 온라인 기반으로 빠르게 나타나는 신기술에 주목합니다. 연 매출 40억의 기업 원더풀 컴퍼니는 다양한 건강 제품을 경작, 수확,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원더풀 컴퍼니는 모든 건강 식품 및 음료 법인을 단일 ERP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여러 기업을 인수 합병한 기업이라 여러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6~7개의 ERP를 보유했을 당시, 전체 판매액을 파악하는데도 엄청난 공수가 들어 갔다고 합니다. 

재무와 회계 프로세스를 통일화 하는 것 만으로도 기업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진다”는 것이 그들의 경험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재, 유통 산업은 이보다 더한 경쟁 심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가져가지 않으면 그야말로 망하게 되는 기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앞선 사례에서와 같은 공수 줄이기, 통합, 효율적 인적관리는 필수가 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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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각 산업별 동향을 살펴본 결과 ‘생산성 혁명’ 이룰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기업은 이를 도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의 디지털 변혁, 기술의 도입을 살피고 ‘생산성 혁명’ 에 발맞추지 않으면 결국 도태되는 기업이 되고 맙니다.

2. ‘생산성 혁명’은 많은 영역에서 지지가 필요합니다. CEO를 설득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지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내년에 이 정도 수치를 찍기 위해서는 이런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적임자가 바로 CFO 입니다. 

3. 이러한 이유로 기업 CFO의 미래지향적 관점, 조언자로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그리고 CFO가 미래를 주도하는 생산성 혁명의 주도자가 될 지, 도태되는 기업의 뒤처지는 패배자가 될 지의 기로에는 디지털 기술의 도입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업 CFO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자료인 ‘인텔리전스 파이낸스(Intelligent Finace): CFO 는 어떻게 다가오는 생산성 향상 붐(Productivity Boom)을 주도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내용 전문을 다운받고 싶으시다면 지금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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