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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ERP로의 변화가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이유는?

날짜 : 18-08-09 14:09
작성자 : 오라클디지털

과거 의료시장은 환자-병원-의료보험 또는 의료기기-환자 등으로 그 관계가 매우 단순했습니다. 하지만 과학 발전으로 인한 인간의 수명 연장은 의료 관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였습니다. 여기에 IT 산업의 발달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됨으로써 산업 분야도 ‘헬스케어’ 라는 광범위한 산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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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헬스케어 생태계, 출처 헬스케어 큐레이터>

그뿐만 아니라 최근 4차 산업혁명 이슈와 맞물려 IT와 헬스케어 기술의 융합 속도가 빨라지면서 관련 시장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은 반도체, 자동차, 화학산업 이었지만 2030년이 되면 제약․바이오산업이 우리를 먹여 살리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통 의료 기업뿐 아니라 전자, IT 기업 등 다양한 산업이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하면서 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지요. 

또한 헬스케어 기업의 경우 사업 특성상 비영리 기업이 많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 구도에서 현재의 자금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변화와 성장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고, 이미 클라우드로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기업, 비영리 기업의 자금의 특성 등 많은 변화 요소를 가진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니기 위해서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클라우드 ERP로 변화를 추구했을 때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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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 클라우드로의 전환  

Wharton School의 Mack 혁신 관리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인 Michael Mandel 박사는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연구하였습니다. 연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헬스케어 산업 분야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그 어려움을 극복한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산업의 어려움 속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임상 진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할 수 있게 해준 것이 바로 클라우드 서비스였다고 합니다. 또한 초기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환한 기업들은 클라우드가 수작업 감소, 분석 능력 향상, 데이터 적시성 및 IT 지원 비용 절감 등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부분에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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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와 유지보수 

연구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업이 백오피스 솔루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결과, 기존에 행해지던 온프레미스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기업의 IT 전문가들이라면 ERP 업그레이드가 얼마나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며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기존 온프레미스형 ERP의 경우 최소 5년에 한 번 이상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확장 팩이나 지원 팩을 통해 소규모로 자주 업데이트를 하게 될 경우 오히려 추가 비용과 변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소규모 업데이트는 문제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고, 대규모 업데이트는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므로 업그레이드 자체가 기업에는 소모적인 일이 되는 것입니다. 액센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비용의 약 60%가 유지보수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해당 비용 중에서도 90% 정도는 단순히 불을 켜고 유지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 비용을 클라우드에 투자할 경우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에 사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게 되면 앞서 설명한 복잡하고도 비용이 많이 드는 온프레미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간단한 일반적인 업데이트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개발팀이나 대규모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 아닙니다. 간단한 테스트, 적절한 변화 관리와 트레이닝만 있으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준비가 끝납니다. 특히 고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비즈니스 환경이라면 급변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응하는데 빠른 업데이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가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지듯 기업 내에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주기도 고객의 요구와 변화에 따라 그 주기가 전례 없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클라우드 ERP를 활용하여 빠른 속도에 발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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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개인정보의 보안 유지, 업데이트  

그 동안 헬스케어 기업에서 클라우드 ERP 도입을 저해해온 두 가지 장벽은 IT 책임자들 사이의 보안 우려와 변화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이러한 보안 우려에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경우 온프레미스보다 내재적인 위험이 더 크다는 생각이 깔려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클라우드 기반 ERP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가 항상 배치되며 주요 시스템은 외부 앱에 대한 보안을 따라잡기 위해 통합 시점을 더욱 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기업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질병, 치료와 같은 개인의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보안에 특히나 유념해야 합니다. 기존 온프레미스 ERP의 경우 이러한 민감한 데이터의 보안, 복구, 테스트에도 높은 비용이 발생하지만 클라우드의 경우 최고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은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제한 없는 성장 

마당에 잔디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여름철에는 물이 많이 필요하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물이 적게 필요합니다. 잔디를 키우기 위해 새로운 수도관을 세우는 것과 필요할 때마다 요금을 내고 물을 사용하는 것.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일까요? 

클라우드도 이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은 유틸리티를 구매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므로 성장에 대한 장벽이 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헬스케어 산업 분야는 현재 급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내 바이오 제약 스타트업 A사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단기간에 급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A사는 급격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빠르게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 입고, 출고, 수출에 이르는 많은 작업을 빠르게 커버할 수 있는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였고 이는 성장을 가속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발전하는 의료 기술, 기술로 인한 빠른 성장, 성장을 위한 기업의 M&A 등 변화가 급격한 헬스케어 산업에서는 시스템이나 성장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데이터가 가져다 주는 경쟁력 

미국 캘리포니아의 Blue Shield라는 헬스케어 기업은 기존 온프레미스를 ERP 클라우드로 전환하여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한 바 있습니다. 블루쉴드는 클라우드 ERP가 제공하는 재무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역 인구 건강 데이터와 통합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는데요, 객관화된 데이터는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잠재적으로 수 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 쉴드의 CFO는 “클라우드는 엄청난 경제적 기회이며 궁극적으로 임상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라 말하며 향후 보험 사기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클라우드 ERP를 넘어 AI와 같은 신기술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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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제약기업은 약품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에서 객관화된 재무 데이터를 활용했습니다. 약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면 소비자는 경쟁사 제품으로 눈을 돌릴 것이고, 가격이 너무 저렴하면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제약 기업에서 적정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입니다. 과거 이 기업에서는 여러 시스템으로부터 추출한 데이터를 엑셀을 통해 단가를 계산하고 과거 기록과 일반적 지식을 이용하여 가격 탄력성을 파악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작업하는 방식은 업계의 트렌드와 역동성에 발맞추지 못하는 구시대적 방식이었습니다. 이 기업은 클라우드 ERP를 도입하였고, ERP의 분석 시스템은 생산 단가를 자동으로 계산해 주었고 과거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와 외부 데이터 수용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가격을 분석, 예측하는 등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정확한 계산값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 리스크가 발생하였을 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게 해 주었고 이것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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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의 변화가 성장동력이다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연구한 Mandel 박사는 헬스케어 기업의 혁신 정도를 1)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도입하며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런티어(얼리 어답터) 기업 계층, 2)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증명된 이후 도입하려고 하는 안정적 변화 추구 계층, 3)클라우드로의 전환에 투자 여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위기의 계층,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누어 분류하였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계층은 업계에서 추구하는 디지털 속도를 맞추어 가고 있거나 앞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로 이동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의 장점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계층은 미래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생각하여 디지털로의 투자를 억제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새로운 가치의 재생산을 막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Mandel 박사는 강조합니다. 이러한 조직일수록 비용을 아끼기 위해 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헬스케어 기업들이 장기간의 발전을 바라보고 효율성을 위한 기술에 투자하지 않는다면 생존만을 위한 투쟁이 증가할 뿐입니다. 

물론 현재 익숙하지 않은 기술에 투자하고 이러한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은 조직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와 성장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라면 디지털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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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s://blogs.oracle.com/modernfinance/how-the-cloud-is-improving-the-prognosis-for-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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