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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기업의 특징은?

날짜 : 18-11-23 08:07
작성자 : 오라클디지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4차산업혁명이 대두된 이후 우리 산업은 그야말로 급변기를 맞았습니다. 마케팅, 제조, 리테일 등 분야를 막론하고 기업은 변화를 준비하기 시작했지요.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조직을 유연하게 변화하여 성공한 기업들이 있는 반면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채 몰락을 경험하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잘 적응하고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기업 사례를 통해 디지털 변혁에 적응했던 기업의 공통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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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보다는 데이터 중심적 사고 – 넷플릭스, 자라 

1997년 DVD 우편 배송으로 사업을 시작한 넷플릭스는 데이터 활용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하는 ‘시네매치’ 알고리즘을 도입하면서 충성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지요. 시네매치 라는 알고리즘은 사람들이 어떤 영화를 빌릴까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주목해 개발된 엔진이었습니다. 고객들은 넷플릭스에 회원 가입을 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프로그램을 몇 개씩 선택해야 하는데요, 넷플릭스는 이 데이터를 시네 매치로 분석해 좋아할 만한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지금’ 원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원할 것 같은’ 것을 ‘원할 것 같은’ 시간에 제안해 주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하고 있는 것이지요. 디지털 경제가 성숙단계에 이르면서 소비자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소비를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환경에서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을 찾는 방법이 바로 데이터가 될 것입니다. 

스페인 패션기업 자라(ZARA)는 의류산업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의류 산업의 필수라고 여겨졌던 광고, 창고, 디자이너 등 세 가지가 없는 의류회사가 어떻게 세계를 석권할 수 있었을까요? 자라는 매년 세계 2000개 매장에 1만2000종의 신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른 패션기업에서 6개월 이상 걸리는 신상품 기획-제작-유통을 단 1주일 만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상품 수요 예측, 판매•재고 관리 등 모든 과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소량 주문, 적시 운송, 창고가 없는 무재고 시스템은 자라의 데이터 경영의 특징입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경우 5~6%의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고객에 관한 데이터,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있으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의 영향력이 산업과 기업을 막론하고 커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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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없는 경쟁 시대 민첩함을 갖추는 기업 – 유튜브, JYP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빠르게 적응하고 경쟁사보다 먼저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같은 산업끼리 직선상에서 100m 달리기 경주를 하듯 경쟁했다면 이제는 모든 산업군이 뒤섞인 원 안에서 누가 더 빨리 원 밖으로 빠져 나오느냐의 경쟁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기업들은 빠른 속도를 가지는 것은 물론 생각지도 않은 경쟁 기업과 부딪혔을 때 빠르게 방향을 우회하는 전략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 세계인 누구나 사용하는 유튜브는 애초 온라인 데이트 매칭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반응이 시원치 않았으나 비슷한 경쟁사의 데이트 매칭과는 달리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의 차별화를 두었었죠. 그래서 메인 사업 기능의 일부였던 동영상 공유를 핵심 서비스로 바꿔 다시 출시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서비스가 큰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대표기업인 JYP는 지난 7월 기업 비전에 대한 강연을 펼쳤습니다. JYP의 새 비전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COMPANY IN COMPANY' 였습니다. 이것은 '업무의 신속,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개편한 것이었는데요, 마케팅, PR, 매니지먼트 분야를 각각 따로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을 위한 TF조직에 모든 팀을 보유해 모든 업무가 이 팀 안에서 이뤄지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트와이스’ 라는 그룹 성공에 일조할 수 있었고 이후 JYP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가 변화를 인식하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했다면 JYP는 빠르게 조직을 쪼개고 뭉쳐서 효율성을 극대화 한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기업은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조직이 민첩하게 움직인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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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변화로 고객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라 – 웅진씽크빅, 슈프리마 

기존 비즈니스에 IT를 접목시키면 고객이 우리 기업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 웹사이트에 몇 번 방문하는지 등의 사용 데이터가 축적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은 고객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지요. 예전에는 상품을 팔고 나면 고객이 어떻게 느끼는지 하나 하나 조사해야 했지만 IT 덕에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웅진 씽크빅은 책으로 제공하던 유아용 콘텐츠를 모두 디지털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태블릿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공하지요. 오프라인으로 방문학습을 제공하던 담당 교사들도 이제는 태블릿으로 아이들의 진도와 성취도를 관리합니다. 웅진씽크빅 뿐 아니라 이제 많은 교육 컨텐츠 기업이 아이들의 학습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가지고 학부모, 학습자, 기업의 입체적 관계를 형성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이를 반영합니다. 

B2C 뿐 아니라 B2B 기업도 이제는 잠재고객을 파악하고 진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으로 그 방향을 옮겨가고 있는데요, 세계 1위 보안솔루션 기업 슈프리마 역시 전 세계에 분포한 잠재고객이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니즈가 있는 고객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엘로콰를 도입하여 고객이 어떤 경로로 우리 웹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는지, 어떤 내용의 이메일에 고객이 반응하는지 등을 손쉽게 알아내어 실시간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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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짚어본 기업은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디지털’ 에 대한 빠른 인식과 ‘데이터’를 통해 변화에 적응해 나갔다는 점이지요. 지금 비즈니스 생태계는 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가 가지고 있던 방식을 고수하거나, 리더의 감에 의해 안주하게 되면 새로운 변화가 요구하는 성공조건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기업은 ‘디지털’로의 변화에 어느 정도 다가갔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우리 기업의 ‘데이터’는 얼마나 활용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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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usinessinsight&logNo=221380162429&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미래조직 4.0, (4차산업혁명 시대 기업과 리더의 성공 바이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7/20180727015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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