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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시스템스(SP SYSTEMS)에게 ERP란?

날짜 : 18-12-04 20:23
작성자 : 오라클디지털

에스피시스템스(SP SYSTEMS, http://www.spsystems.co.kr/)는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강소기업으로 유명하다. 업력이 30년이나 되는 만큼 실력은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다. 이는 주요 고객사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다.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 삼성 SDI 등이 에스피시스템스의 고객이다. 에스피시스템스의 주력 사업은 갠트리 로봇(Gantry Robot)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두 요소는 업종에 관계없이 공장 자동화 환경에서 두루 널리 쓰인다. 생산 라인을 따라 로봇 팔이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을 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된다. 자동차, 전기전자, 식품 등 첨단 자동화 환경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갠트리 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 제작, 시공해야 한다. 라인을 증설하거나, 새로 공장을 건설할 때 사업을 수주하는 식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비즈니스다. 실력과 평판 뭐 하나라도 빠지면 수주 경쟁에서 뒤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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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가 기업의 평판에 끼치는 영향

에스피시스템스의 실력은 설계에서 나온다. 엔지니어링 설계 역량 하나로 30년 강소기업의 역사를 일궈온 기업이다. 평판 역시 남다르다.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 요구에 대한 이해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가 들어가니 자연스럽게 좋은 평판이 따라다닌다. 흔히 만족하는 순간 사라지는 것이 평판이라고 한다. 늘 관심을 두고 관리하지 않으면 오랜 기간 공들여 쌓아온 평판이라도 연기처럼 날아갈 수 있다. 에스피시스템스 역시 이를 잘 안다. 그렇다며 에스피시스템스는 평판 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ERP다. 

ERP와 평판이 무슨 관계일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프로젝트 수주가 곧 매출로 이어지는 사업의 경우 ERP는 기업의 평판과 직결된다. 수주를 통해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의 경우 납기와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의 경우 갠트리 로봇 같은 중요 시설이 제때 들어와 이상 없이 가동되어야 한다. 중요 설비의 시공과 가동 일정이 지연되면, 공장 가동이 그만큼 뒤로 밀리는 것이고, 이에 따른 손실은 고객이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 공장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고객 클레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납기 일정인 이유다. 고객 입장에서는 일정이 중요하지만 납품하는 입장에서는 일정과 품질 모두 중요하다. 이를 모두 체계적으로 잘 관리하는 방법이 바로 ERP다. 

에스피시스템스는 2005년 ERP를 도입했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ERP를 도입해 사용해 왔는데, 애초 목표로 하던 프로세스 혁신에 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단 기본적인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선에서 아쉬움을 달래던 에스피시스템스가 2018년 초 오라클과 손을 잡고 제2의 창업 수준의 프로세스 혁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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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도구로 활용 

2018년 ERP 프로젝트는 에스피시스템스에게 매우 큰 도전이었다. ERP를 도입하고, 새로운 프로세스에 기존 업무를 맞추는 식의 뻔한 작업이 아니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ERP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둘 갖추어 나가는데 필요한 기반으로 삼았다. ERP를 구심점 삼아 PLM, 그룹웨어 등 관련 시스템은 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사물인터넷, 첨단 분석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수용하는 토대로 삼고자 한 것이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이 첨단 기술을 업무 환경, 캔트리 로봇 등 주요 제품에 반영했을 때 생성되는 데이터는 모두 ERP를 거쳐 갈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공장 자동화 솔루션만 잘 만들면 될 텐데, 굳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미래를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스피시스템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기획 부문을 이끄는 심효준 대표의 말을 들어 보자. 

“요즘 스마트 공장 이야기를 많이 한다. 스마트 공장은 우리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시대적인 숙명이자, 숙제다. 이를 제공하지 못하면 우리 사업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봐도 되는데, 전통적인 솔루션 제공 방식은 한계가 있다.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한 생산 라인과 더 똑똑한 로봇을 제공하려면 최신 IT 기술이 반드시 접목되어야 한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ERP 모듈을 사용해 오더 수주에서 설계, 제조, 시공 그리고 사후 지원까지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였다. 여기까지는 전통적인 ERP 도입과 크게 다르지 않다. ERP 도입 후 에스피시스템스와 오라클의 관계를 보면 예전과 달라도 한참 다른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심효준 대표는 오라클을 전략적 파트너라고 부른다. 에스피시스템스에게 오라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완성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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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에서 디지털 트윈까지 이어지는 일관성 

현재 에스피시스템스는 Oracle Fusion Financials Cloud Service, Fusion Manufacturing Cloud Service, Fusion Order Management User Cloud Service를 이용해 수주부터 재무결산 마감까지 모든 업무 절차를 처리한다. 여기에 PLM을 연계하여 고객에게 인도할 갠트리 로봇이나 물류 자동화 시스템 제작에 관련한 품질, 일정 등을 관리한다.  

ERP와 PLM 중심의 프로세스가 자리를 잡으면 에스피시스템스는 본격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의 여정에 오를 계획이다. 관련해 현재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주제어는 디지털 트윈이다.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중요 설비와 장비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에스피시스템스 역시 미래 전략 수립에 한창인데, 관련해 데이터 처리와 분석만큼은 확실한 방향을 잡고 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를 연계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방법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오라클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 공장 현장에 설치되는 갠트리 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운영 시뮬레이션과 수율 관리를 위한 로그 정보 수집과 분석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할 수 있다. 유지보수 역시 예측 기반 정비가 가능하다. 어떤 시나리오를 적용하건 중요 정보는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정비한 절차에 따라 ERP로 거쳐 의사결정에 참조된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서울과 부산에 연구소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로봇 컨트롤러 등 다양한 원천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른 한쪽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ERP를 중심으로 연결이 확장되고 있다. 바로 이런 모습이 첨단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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